여성질환 story

과도한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과 유방암을 일으킨다?

언제나 행복천사 2024. 5. 3. 18:13

한국유방협회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환자수가 15년 사이에 4배가 늘었으며,

특히 폐경 이후인 50~60대 여성의 유방암 발생이 급증했다고 해요.

이처럼 국내 유방암환자의 연력대가 높아진 것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출산율, 모유수유율이 낮아진데다, 비만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35세 이상 고령산모와 독신여성이 늘어난 것도 유방암 발생 연령을

높인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어요.

자궁근종 발생 원인으로도 꼽을 만큼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지요.

 

그럼, 에스트로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에스트로겐은 동물의 난소에 있는 여포와 황체에서 주로 분비되며,

부신피질이나 남성의 정소에서도 일부 분비되요.

에스트로겐은 자궁벽의 두께를 조절하고 배란에 관여하며,

생식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종류로는 에스트론, 에스트라디올,에스트리올이 있어요.

에스트론 케톤기
에스트라디올 히드록실기
에스트리올 히드록실기

여성이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건 분비가 줄어들어 갱년기가 찾아오는데요,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여성 호르몬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이 호르몬 치료는 자궁근종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오히려 갱년기의 자궁근종 환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어

자궁근종 보존치료에 유리하게 되는데, 이러한 호르몬 치료는 피해야 되겠지요?

이럴 때 자궁근종도 줄여주고, 갱년기 증상도 동시에 치료해주는 한방치료가 매우 좋죠.

그래서 자궁근종 환자는 평소에 여성에게 좋다는 석류나 달맞이꽃 종자유 등을

섭취해서는 안되요.

 

평소에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만이

자궁근종 같은 질병예방의 지름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