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다리부종과 저림...왜 그럴까요?
여성들은 살면서 결혼과 출산이라는 제 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큰 변화를 겪는 임신 초기의 여성분들은 그 증상이 너무도 다양해
정신적,육체적으로 나타나는 변화를 각각에 맞는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다리부종과 저림,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임신 초기의 다리저림, 통증, 부종은 하지정맥류에 의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다리가 저리다고 해서 모두가 하지정맥류는 아니지만
임신 중 커진 자궁이 정맥을 압박하고 여성호르몬이 정맥혈관에 작용해 정맥류를 형성하게 됩니다
불어나는 체중 또한 영향을 주는 하지정맥류는
평소 통증과 부종때문에 혈관이 피부 위로 튀어나오는 증상이 보인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의 60~70%가 하지정맥류 질환을 경험하는 만큼 정말 흔한 질환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환하게 이루어져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판막의 고장으로 쏠린 피들이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리쪽에 쏠려 나타나게 되는데요
정체된 혈액때문에 정맥이 늘어나 피부 위로 보기 싫게 튀어나오게 됩니다
물론, 출산 후 체중이 감소하고,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완화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게 되죠
때문에 출산 3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혈관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많은 제재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역시, 임신 중에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의료용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뿐만 아니라 다리 마사지를 통해 다리에 쌓인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임산부와 남편분의 관심과 사랑, 도움이 필요합니다
※ 임신 중 다리부종을 위한 마사지 방법
1. 발바닥 가운데 쏙 들어가있는 부분을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준다
2. 종아리를 손가락으로 잡고 눌러준다
3. 손으로 발등과 발가락을 잡고 몸쪽으로 끌어당긴다는 느낌의 스트레칭을 한다
* 미지근한 물을 자주 드시고 굽이 높은 신발착용은 피해야 합니다
* 마사지는 다리의 피로를 푸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동시에 저림 증상을 치료하고
통증과 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입니다
다리의 혈액순환을 위해 편안하고 통풍이 잘 되는 의상을 입어야 하며
임신 중이라도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것보다 집 안에서 자주 움직여 주세요
가끔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산책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것은 다들 알고계시죠?^^
가끔은 찬물로 다리를 씻어주면 하지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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