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story

자궁근종치료 후 갱년기 증상의 개선 증례보고

언제나 행복천사 2024. 11. 15. 08:59

자궁근종치료 후 갱년기 증상의 개선 증례보고

 일반적으로 42-52세 사이의 여성들은 월경이 불규칙 해지면서

'갱년기'를 겪게 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는

일백 '백'+꽃'화'의 두 글자를 따서 백화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데요

그 만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을 받아 적다보면

100가지의 이상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 중에서도 가중 불편해 하는 것이

얼굴과 가슴에 수시로 열이 심하게 나면서

땀이 나는 '홍열발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에도 홍수가 나듯이 상체와 얼굴에 열이 심하게 나면서

땀이 흐르는 갱년기증후군 ( 상체발열로 인한 불편한 증상 : 홍열洪熱)을 자궁근종치료로써

동시에 치료하신 40대 후반 여성분의 사례를 증례보고 드리려고 합니다

 

 

 

1) 1993년 5cm 자궁근종 진단

2) 2000년 자궁전체를 제거하는 전자궁적출술 권유

3) 2000년 4월 경희기린한의원 래원

4) 그 후 9개월간 치료하여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 등의 합병증을 치료하고, 자궁근종을 현저히 축소

5) 2001년 산부인과에서 근종이 2개에서 1개로 줄었으며 크기 축소를 확인

6) 2001년 9월 성생활 후 소량출혈을 관리적인 차원에서 한약을 복용하였으며

7) 2002년 성생활 후 소량출혈로 다시 한약을 복용하고

8) 2003년 5월 생리양이 증가한 것을 다시 한약으로 치료하는 등등

 

출혈이 있을 때에는 한약을 가끔 복용하시면서 관리를 받으셨습니다

 

9) 2008년 성생활 후 소량출혈을 한약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혈을 지켰으며

10) 2011년 8월 생리양이 다시 증가하여 치료를 시작

11) 2013년 갱년기증상 (얼굴이 화끈거리는 발열) 로 호르몬제를 복용하셨으나

복통이 생기고 자궁부위가 불편하여, 한방치료를 원하셨습니다

 

자궁근종의 재발이 없으면서 , 얼굴이 화끈거리는 갱년기 증상을 동시에 치료를 원하셨으며

본 증례는 자궁근종을 약물로 치료하고 13년간 장기간 추적관찰하면서

성생활로 인한 반복되는 출혈과 여타 합병증을 치료하여 완치를 이끈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궁근종의 재발 없이 갱년기 증상을 함께 치료 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되어 본 증례를 보고 드립니다  

 

 

본 증례의 환자분은 1993년 모병원에서 자궁근종을 최초로 발견하셨으며

성생활 후 소량출혈과 과다월경, 생리통으로 발견이 가능하셨다고 하셨는데요

그 이후 200년 초 병원 한 곳에서는 피임약을 복용을 시켰으며

다른 병원에서는 전자궁적출술을 권유 받았으나

자궁보존 한방치료를 위해 본원에 래원하셨습니다

 

증상으로서

- 생리양은 정상이지만 2일 양이 가장 많으며 생리통은 없는 상태

-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많고 불안하고 화가 잘나는 > '간울기체형' 자궁근종 추정 가능

 

1. 초진시 초음파 사진 분석

 

2. 자궁근종 치료 계획

 

1)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사이의 정상근육 증대, 자궁근종의 성장정지, 크기 축소

2) 스트레스 해소, 기 , 혈 , 양을 보강 , 합병증의 치료 등을 위한 한약재 가미

3) 자음청혈법 - 음을 보강시키고 열을 꺼줌

3) 축궁생기 - 자궁근종이 수축시키고 정상자궁근육을 늘림

 

3. 치료 전 / 후 초음파 사진 비교 결과

 

 

자궁근종이 2개에서 1개로 줄고 1.81×1cm으로 줄었다는 판정을 받았음

 

자궁근종은 장기간의 증상과 크기 변화에 대한 관찰을 요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① 수술을 통해 부분적 제거를 하거나 ② 초음파나 고주파를 통해 일시적으로 태우거나

③ 색전술로 크기를 줄였다고 해서 완벽한 치료가 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자궁근종치료가 잘되었다는 것은

① 폐경 후 까지도 장기간 동안 축소되거나 없어진 상태가 잘 유지되어야 하며

② 자궁근종은 환자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출혈 등 합병증을 신속하게 잘 치료 하고

 홍혈발한 (열이 나고 화끈거리고 땀이 나는 증상) 등 갱년기증상을 자궁근종의 재발과

악화됨이 없이 잘 치료함으로서 치료의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