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액체성 변성
오늘도 자궁근종 분야의 MRI검사 후에
다시한번 MRI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자궁근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 변성을 하게되지요
그런데 일반적인 초음파로 검사를 할 때는 잘 구분이 안되지만
자궁근종을 MRI로 검사한 자료를 보면
"현재의 자궁근종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인 지??
를 쉽게 알수가 있답니다.
1) 아주 위험상태인줄 모르고 6개월 이후에 다시 검사하자고해서
자궁근종을 그냥 방치했다가 길가다가 대량출혈이 터져버린다던지?
2) 얼마나 위험한 상태인지도 모르고 배에 뜸, 좌훈, 핫백 등 열자극을 마구 해서
대량출혈로 의료사고를 일으킨다던지? 결과는 불보듯 너무도 뻔하답니다
한번 보실까요?
[1] 사례1
1. 나이 - 40대
2. 자궁근종 발견계기 - 복은은통(며칠간 배가 씰쌀 아파서)
3. 병력 - 2013.9 경 - 8cm 자궁근종으로 수술권유를 받고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래원함
4. 초진시 증상 - 피로, 수족냉증, 오심구토, 조갑건열, 성생활 기피
생리양 정상, 통증 없슴.
5. 초진시 자궁근종 MRI사진 분석
1) 측면(옆면)- 자궁근종 MRI사진
[그림 설명] 내막까지 파고든 액체성 변성 자궁근종의 일부가 자궁내막까지 파고들어서
대량출혈 위험직전인 상태다
2) 정면 - 자궁근종 MRI사진
[그림 설명] 내막과 액체변성된 자궁근종의 접촉면이 1.5cm정도 된다.
자궁근종의 내부조직이 상당히 불규칙한 상태다
3) 횡단면 - 자궁근종 MRI사진
[그림 설명] 내부에 피와 물로 가득찬 자궁근종이 내막까지 파고들면 대량출혈이 된다.
자궁근종의 제일 무서운 증상이다. 이 케이스는 상당히 위험한 케이스입니다.
4) 횡단면과 정면 scout 자궁근종 MRI사진
[그림 설명] 횡단면과 정면을 동시에 보면 더 잘 이해가 된다
[2] 고찰
자궁근종의 치료는 정확한 검사와 진단에서 시작된다
1. 정확한 진단은 과거에는 초음파 검사를 많이 사용해왔다.
편리성과 정확성에서 초음파기기는 상당히 우수하다.
앞으로도 상당기간동안 주요 검사기기로 사용될 것 같다
2. MRI검사를 해보면 초진검사에서
1) 자궁근종과 내막사이에 정상조직이 있는지?
2) 자궁근종과 내막사이가 몇 mm나 떨어져있는지?
3) 자궁근종 내부의 변성이 액체성인지?, 고체성인지? ,얼마나 심각한 지? 등을 파악할 수있다
그 결과 현재 자궁근종의 상태가
1) 그냥 방치하면 대량출혈의 위험이 있는 매우 심각하게 위험한 상태인지?
2) 조금 방치해도 되는지?
3) 자궁근종에 뜸, 핫백, 좌훈 등 열자극을 해도 되는 지?, 안되는지?
4) 한약치료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는지?(치료계획, 전략)
5) 한약치료로 잘 줄어들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정확한 자궁근종의 위치, 크기, 갯수 이외에
자궁근종 이외에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기형종, 난소암, 경계성 난소암, 다낭난소 등도
함께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3. 초진검사에서 정확한 파악을 한다음에 치료계획을 세우고,
3개월 또는 6개월 이후에 2차 MRI검사를 해서 자궁근종 한방치료에 대한 중간 평가를 하고,
치료를 수정해 나간다
4. 본사례의 예후 추정
본 사례와 같은 경우는 출혈만 잘 막아주면서 자궁근종 치료를 잘 해주면, 본인의 35년 자궁근종 임상경험으로 보건대 자궁근종의 크기가 축소될 여백이 많다고 판단된다 치료도중에 출혈이 너무 심각해질 경우에는 자궁근종 제거수술 7일 후 재발방지 한방치료를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자궁적출수술을 받을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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