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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주르륵, 다한증 원인은?

언제나 행복천사 2024. 12. 16. 08:36

땀이 주르륵, 다한증 원인은?

 

 

운동을 하면서 나는 땀,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

긴강해서 나는 땀 등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성질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서 흘리는 땀은 체온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쏟아지는 땀 대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도 있습니다.

 

다한증이란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땀분비 부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손발에만 땀이 많은 경우를 수족다한증이라고

별도록 분류하는데, 10대 중후반의 청소년기와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수족다한증은 필기시에 노트가 젖거나 연필이 자꾸 미끄러지고,

컴퓨터 사용시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이 불편하고, 물건을 놓치거나

운전할 때 미끄러져 운전대를 놓치기도 합니다.

또 악수할 때 민망스러우며,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자리에는 발자국이 찍히거나

발 냄새 때문에 곤혹스러워지곤 합니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제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 사회성 부족이나 성격장애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수족다한증 원인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 으로 나눕니다.

 

결핵, 당뇨병,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슨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외상에 의해서 신경분포가 바뀌었을 때도 신체에 부분적으로 땀이 날 수 있으며,

미각에 의해서도 정상적으로 안면에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이마나 콧등, 입술 주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원발성 다한증은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의 수행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이차적인 정신적 위축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런 다한증은 질병이 아니예요~

하나의 증상인데요! 이런 다한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긴장, 피로를 피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육류나 자극적인 음식

(맵거나 짜거나 강한 향신료)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