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이야기

오래된 다리 붓기, 하지정맥류 초기증상과 예방법

언제나 행복천사 2024. 4. 24. 13:20

우리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정맥은 중요한 혈(血)입니다

정맥은 판막을 가지고 있으며, 이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의 역류가 생겨 발생되는 것이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요

자궁근종만큼,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정맥류는 여성분께서는 꼭 예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오래된 다리의 부종과 무겁고 피로한 느낌, 경련과 저림 등을 자주 나타내며

심한 경우 피부염과 궤양, 색소침착으로 이어지며 혈전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01 _ 다리에 푸른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구불구불 비쳐보임

02 _ 겉으로도 가느다란 모세혈관이 피어남

03 _ 오후가 되면 다리가 저리거나 아픔

04 _ 종아리가 갑갑하고 애매 모호하게 불편함

05 _ 취침 중이나 기지개 펼 때, 즉 자주 다리에 쥐가 남

06 _ 책상다리를 조금만 하여도 다리가 저리고 쥐가남

07 _ 저녁이면 다리가 많이 붓고 무겁고 피곤함

08 _ 다리에 잘 호전되지 않는 피부염이나 궤양이 발생

 

평소 다리가 자주 저리고, 쥐가 나고, 붓기가 오래 빠지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며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예방법을 통해 생활속에서도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TIP  하지정맥류는 오래된 붓기로 증상이 나타나 점점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리의 부종을 빠르게 없애주는 것이 예방법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부종을 없애주는 반신욕과 족욕 역시 혈액순환에 좋으니 정맥류에도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다리 부위의 체온이 올라가 정맥이 더욱 확장하게 됩니다

때문에 초기증상이 발견되었다면 온도를 올리는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찬물과 따뜻한 물로 번갈아 씻는 것이 혈관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궁근종을 설명드리면서 말씀드렸다시피, 어떠한 질환이든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1.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기

2. 무리한 운동은 삼가

3. 적정한 체중 유지

4. 뜨거운 곳(햇볕, 사우나 등)에 오랜 시간 노출 금지(혈관의 확장 및 팽창 유발)

5.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리고 앉지 않기

6.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진, 레깅스 착용 삼가

 

유전에 의한 하지 정맥류가 아니라면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며, 간단한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규칙적인 다리 근육의 운동과 오랫동안 서 있는 자세를 피하고

다리를 들어올려 압력을 줄여주는 자세를 자주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태그